전주비전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업의 전문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2018 VISION EXPO'가 오는 17~18일까지 양일간 교내 문화체육관, 비전관, 혁신관, 성실관 등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비전대 16개 학과 학생들이 기업과 공동으로 만든 작품이 문화체육관에서 전시된다.

게다가 전북도민들을 초청해 건강뷰티쇼, 태권 창작극 등 학과 전공을 살린 공연과 학술발표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3D 프린팅 및 드론 영상 콘테스트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산업체 및 주역주민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박용균 비전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의 폭을 확대해 창의적으로 전공기술을 산업현장에 쓰임새 있게 접목시키고자 작품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담고자 노력했다”면서 “미래 진로를 걱정하고,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중·고교생들에게는 진로, 직업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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