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전북도와 함께 추진중인 산·학·관 커플링 i-CAD교육사업이 지역기업과 재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순항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전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기계·자동차 부품 설계(CAD/CAE/3D프린팅) 분야에 선정된 우석대 i-CAD교육사업단은 연간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계자동차공학과 및 전기전자공학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특화전략 취업캠프, 하계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CAD/CAE 교육, CAD/3D프린팅 경진대회 등을 진행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i-CAD교육사업단은 지난 8월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 열린 ‘2018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7월 사업단 주최로 열린 ‘CAD/3D프린팅경진대회’를 통해 서스펜션 자동화 제어 시스템 외 7점이 출품돼 기업들로부터 큰 조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사업단은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자동차 뿌리산업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마련한 ‘제2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 페어’에서 이미지 클리닉 및 적성검사, 취업 면접 등을 가져 재학생들의 취업지원에 앞장 섰다.

한편, 우석대 i-CAD교육사업단은 오는 11월 9일 제2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산·학·관 공동현장 세미나를 개최해 그간 활동의 주요성과 발표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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