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재 대학생 대상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는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1:1 멘토링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지난 상반기 군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범위를 넓혀 도내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특히, 취업 트랜드를 반영한 멘토링을 위해 최근 취업한 경험이 있는 3년 미만 신입직원을 선발, 이들은 대학생들에게 ‘선배들의 취업수기’,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이어, 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는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이 창업 관련 각종 지원 사업 및 자금 활용법, 청년 창업사관학교 입교 등 각종 정부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1: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조한교 본부장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취업 및 창업 멘토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이 할 수 있는 재능기부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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