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은 13일 삼례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 2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삼례중학교에서 1, 2학년학생 남녀 140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 산부인과전문의 임승현강사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승현강사(공중보건의)는 남녀의 내·외부 생식기 특징과 수정과 임신, 태아의 발달 과정, 인공유산과 생명의 존엄성 등에 대해 다양하고
쉬운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기에 생식기 발달로 궁금증과 두려움 등이 많았다”며 “이번 성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올바른 청소년들의 성교육으로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