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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소장 김봉연)는 2003년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여성자원봉사자 회원 10명은 12일 소양면 해월리 인산노인사랑건강센터를 찾아 치매노인 50명에게 목욕을 시키고
식사준비를 도와 노인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김소장은 “올해에도 주1회이상 관내 복지시설의 소외계층을 찾아서 스스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독거노인등
봉사의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불우이웃들의 삶에 와 닺는 훈훈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자원봉사자들은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체계적인 봉사활동, 광범위한 활동영역 등으로 2001년 전북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까지 70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각 읍면에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경제적 후원은 물론 말벗, 학습지도, 이·미용 목욕서비스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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