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18일 직원 20여명과 함께 부안군 상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정순자 72세)를 방문해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집 고쳐주기 대상 가구는 거주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노후화된 집이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했다.

조남출 부안지사장은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집 고쳐주기 운동을 비롯해 농어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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