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지난 18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2018 임실 진로․예술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어울마당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 박주현 경찰서장, 관내 교장선생님과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2018 임실 진로.예술 어울마당’은 임실 교육 가족들이 하나되어 청소년들의 진로 모색을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를 펼치는 한마당 잔치로 치뤄졌다.

문화.

예술 공연 마당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임실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15개의 학생 동아리와 락밴드가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었다.

진로․직업 체험부스에서는 진로·심리상담, 고교·대학 진학탐색, 공공기관 진로탐색, 마을 공동체와 함께 하는 멘토링 등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시선을 끌었다.

정나영 교육장은 즉석에서 ‘가을하늘’이라는 단어로 멋진 4행시를 선보이며, 임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한편, 간소하게 진행된 개회식과 학생중심으로 짜여진 행사 내용에 참석한 내빈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 날 행사는 임실교육지원청과 임실 군청이 공동 주최하여 지역 기관이 함께 공동체를 이뤄 임실 학생들의 미래를 밝게 하는 행사로이끌어 의미를 더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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