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지난 20일(토) 오후 봉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완주군 청소년 가을대운동회 행사에 학교전담경찰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완주군청, 완주지역 청소년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대운동회 행사는 완주군 청소년이 넘버원이 되는 주말이라는 모토로 완주지역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큰공 굴리기, 쌀 메고 달리기 등 여러 종목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학교전담경찰관도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학부모님들과 달리기 실력을 겨루고 학교폭력 근절에 대해서 격의 없는 대화를 하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완주경찰이 준비한 귀여운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사진찍기, 포돌이·포순이 풍선 나눠주기 등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와 관련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청소년들이 학교폭력 피해 없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역할도 크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 학교폭력 없는 완주군이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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