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경 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서장, 과장, 지·파출소장 등 전 직원, 김종관 경우회장, 배석기 경찰발전위원장 등 각 협력단체장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경 제 73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 홍보동영상 상영, 업무유공 경찰관과 남원 경찰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 대한 포상과 감사장 수여, 대통령 치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 박금지, 자율방범연합회 양창우 회원이 경찰행정발전 유공으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시민경찰봉사협의회 박영순, 청소년지도위원회 변순혜, 의경어머니회 김정희, 녹색어머니회 윤용화, 보안협력위원회 권일수 가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 ADT캡스 최형원, 의경어머니회 배정명, 녹색어머니회 김진희 가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경비교통과 경위 장영민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44명의 경찰관이 표창(경찰청장, 지방청장, 경찰서장)을 수상했다.

이날 최홍범 서장은 “오늘의 창경 제73주년 경찰의 날은 전 직원의 노고와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남원경찰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경찰·따뜻한 인권경찰·믿음직한 민생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남원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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