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평생교육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인정받아 25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매년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155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군산시는 평생교육을 통해 근대역사문화유산을 지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원도심 재생 관광프로젝트를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모토로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참여형 평생교육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다음달 16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시에서 열리는 IAEC세계총회에서 평생교육 최고 권위 있는 상인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한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