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5일 오전 10시 학교당마을(김제시 백구면 소재)에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와 더불어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5명과 마을주민 3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안전의식 고취 및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안전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마을회관 구급함 정비, 생필품 제공, 다과회 등을 진행했고, 지난 2011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학교당마을에 사후관리 차원의 화재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화기와 감지기를 각 가정마다 보급했다.

이 행사는 지역민들 및 사회취약계층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119 안전복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제소방서에서 주관하고 관내 기관에서 뜻을 모았다.

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