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달 30일까지 마감
작년 무사고 농가 5% 할인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임정현)은 ‘양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29일부터 시작돼 11월 30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양파의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준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해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는 양파보험 가입을 통해 170여 양파농가가 약 23억의 보험금을 수령한 만큼 이상기온에 대비해 양파농가의 보험가입 중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양파농가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냉해피해의 보장을 위해서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하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정부예산 추가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업이 조기종료 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른 가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농·축협 방문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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