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생활체육공원-전주고서
축구-농구 등 51개 클럽 참여

2018 전북도지사기 대학생 클럽대항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전주완산생활체육공원과 전주고 등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학교 동아리 클럽 상호교류를 통해 클럽활동 촉진과 대학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축구와 농구, 볼링 등 3개 종목이 클럽대항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됐고 총 51개 클럽 605명이 참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축구의 경우 16개팀 284명이 출전해 D.Football팀이 1위를 차지했다.

15개 클럽이 참여한 농구는 장장군팀이 1위에 올랐고, 20개팀 170명이 대결을 펼친 볼링은 케글러스(원광대)팀이 우승을 기록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대학생 뿐 아닌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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