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풍경을 걷는 행사가 완주에서 열린다.

완주군은 11월 3일 제6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밝혔다.

행사는 구이중학교에서 몸 풀기를 한 후 둘레길을 걷기 시작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까지 도착하는 4.7km 코스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걷기에 부담없는 구간이다.

쾌적하고 아늑한 숲길인 구이저수지의 둘레길을 걸으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을 수있다.

최종 도착지인 술테마박물관에서는 행운권 추첨 및 중식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운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이번 걷기대회 행사에 많이 분들이 오셔서 구이저수지 둘레길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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