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마일센터(센터장 정상근)-전북해바라기센터-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조남천)는 전북지역 성폭력 범죄 피해 지원 대상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달 31일 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센터장과 정상근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성폭력 관련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의 인권보호 및 지원활동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성폭력 관련 범죄 피해 지원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서비스 제공, 각 기관의 사업에 부합하는 대상자의 상호간 의뢰 등을 수행, 성폭력 관련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와 관련한 상호협력 등 상호협력을 적극 도모키로 했다.

특히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북지역 성폭력 관련 범죄 피해 지원 대상자들의 피해 회복 및 인권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천 센터장은 “여성·아동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서비스 지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공동 협약으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근 센터장은 “이번 공동 협약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와 관련하여 기관 간에 네트워킹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앞으로 범죄 피해 지원 대상자들의 피해 회복 및 인권보호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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