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취업지원과 현장채용까지 진행되는 맞춤형 일자리행사를 통해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나섰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1일 전주고용센터에서 전주고용복지+센터와 함께하는 ‘2018년 전주 고용·복지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결혼·임신·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취업희망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업체와 구직자의 1:1 현장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 ▲복지 및 서민금융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날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지역별, 직종별로 찾아가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들에게 취업정보 제공과 상담,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