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QI활동 경진대회는 병원 내 의료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연발표와 포스터전시로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에 8팀, 포스터발표에 12팀이 참가해 부서별로 진행된 질 향상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대회결과 구연발표 부문 대상은 일반 영상 검사 시 보조기구 제작 및 적용으로 인한 환자 안전사고 예방 및 재촬영 감소활동을 발표한 영상의학과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병동 화재 예방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71/72병동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약제부임상약제팀(응급실 내원 활자의 정확하고 신속한 약물 사용 이력관리)과 감염관리실(응급실 표준주의 지침 준수율 향상 활동), 간호부 주사실(말초정맥주사 3R-Right, Rapid, Response- 적용을 통한 내·외부 고객경험 개선활동) 등 3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포스터부분에서 우수포스터상은 진료행정과 영양팀(식사처방과 환자식 상차림 불일치 감소활동)과 감염관리실(수술부위 감염예방 번들(bundle) 적용을 통한 수술부위 감염예방 및 환자경험 관리)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서별로 발표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우리 병원의 의료질 향상과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