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오지-특수학급 대상 교육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4차례에 걸쳐 도내 격오지·특수학급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발전소 투어’를 운영,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민주주의 발전소 투어'는 우리나라 선거와 민주주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전북선관위 청사에 설치돼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평소 민주시민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격오지 학교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특강, 특수형 기표용구(장애인용)을 활용한 투표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되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대상별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실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