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등 22억
체육공원 조성 16개사업 76억

전북도가 문체부의 내년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중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국비 98억원을 확보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문화시설 확충과 운영 12개 사업 22억원, 체육진흥시설 지원 16개 사업이 총 76억원이다.

재원은 균형발전 특별회계다.

도는 추가로 확보된 국비를 더해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은 내년도 전체적으로 61개 사업 293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은 12개 사업, 22억원을 확보했다.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2개소 8억원, 작은 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 8개소 5.6억원, 지방문화원 리모델링 시설지원 사업 1개소 5.6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1개소 3억원 등이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16개 사업, 76억원이 반영됐다.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 12개소 60억 천만원과 운동장생활체육시설 사업 1개소 4억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1개소 5억1천만원, 노인건강체육시설 지원 2개소 6억원 등이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중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또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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