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제공항 등 현안 의제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전북을 찾아 전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한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지사 등 전북도 관계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 예산과 관련한 지역 의견을 청취한다.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새만금 지역 투자여건 개선 등 전북 지역 숙원사업과 현안이 의제가 될 전망이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선포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이과정에서 공론화 과정이 없었다는 민평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일축하고 새만금 공항 예타면제에 대해서도 당차원의 지원발언이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10조원에 달하는 민간 투자에 대해서는 " 신재생에너지 선점 효과를 노리는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면서" 도민이 조합이나 펀드조성 등을 통해 참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 는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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