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자율방범대 결의대회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연합회장 장병훈)는 1일 군산시 수송동 소재 A뷔페에서 제9회 범죄예방결의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자율방범대연합회 발전에 이바지 한 권상조 선유도대장과 김성숙 여성방범대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유재옥 개복대원과 오성택 은파대원에게 전북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성호 선유대 총무가 국회의원, 김맹곤 임피대장 도교육감, 유연림 경장대원이 군산경찰서장, 강태억 경장대원이 시의회의장 표창 등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 10㎏ 50포를 구입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북주택관리연구소에 기증했다.

장병훈 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각종 범죄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범죄 없는 내 고장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는 총 27개 대 65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야간순찰은 물론, 여성귀가안심서비스, 청소년 선도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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