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지난 1일 문화홍보축제실 등 8개부서와 죽산면 등 5개면과 합동으로 322명의 직원들이 2018 청원 한마음 화합행사를 대체하여 추진되는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캠페인은 금만사거리에서 출발하여 구 화신공장을 거쳐 김제육교까지의 경로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부서의 직원들이 전원 참여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실시 후 김제육교 및 김제역 인근 식당에서 부서별로 식사를 추진하였다.

  올해 김제육교 재 가설 공사로 인해 도로가 차단되어 경제적으로 힘든 인근 소규모 상가들의 상황을 배려하여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화합행사를 추구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된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서상철 소장은 “점점 쌀쌀해져가는 날씨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상가는 물론 김제 전체가 따뜻해진 듯하며,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모두가「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의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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