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식 등 11명 수상자 배출
"농가소득 5천만원 노력할 것"

전북의 범농협 임직원들이 중앙본부 정례조회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2일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중앙본부 정례조회에서 전북의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에는 부안중앙농협의 신순식 조합장, 지도사업우수농협에는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축산경제대상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계통사료판매달성탑에는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이 각각 수상했다.

또 자랑스러운 지부장상에는 이문식 고창군지부장이 수상했다.

한편,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지도사업우수농협으로 선정됐으나 지난 2분기 수상으로 이번 시상에서는 제외됐다.

이 밖에도 특별사업추진 우수에 익산농협 심옥희 계장보·동계농협 박강철 과장대리, 숨은일꾼상에는 양곡자재반의 이철오 차장, 축산발전유공은 축산사업단의 소섭 차장이 수상해 전북농협의 명예를 높혔다.

유재도 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다수의 상 수상에 수상자와 전북의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 임직원은 더욱 더 노력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심혈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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