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 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된 올해의‘책 읽는 가족’에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2가족(조창연 씨, 최창수 씨),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도 2가족(정운성 씨, 김성준 씨)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공공도서관에 가족 회원 등록 후 도서 대출량과 도서관 이용 성실도, 문화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른 평가를 바탕으로 모범이 되는 가족이 해당된다.

5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 가족은“책을 통해 가족 간 서로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아이가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은“도서관에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등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겠다”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책 읽는 가족’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서 한국도서관협회와 각 지자체가 공동주최,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제작 수여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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