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타 시·군에서 전입하는 시민들이 전주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시 ‘전주안내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주안내 꾸러미는 전주시 일반현황과 전주정신, 전주관광지도 3종 세트로 구성됐으며, 새내기 시민들은 전주 상징브랜드와 문화·시설·생활정보 등이 수록된 전주 안내꾸러미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꿈꿀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타 시·군 전입자 중 전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전주안내 꾸러미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별도의 신청서를 접수 받아 전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주 마중학교도 운영할 게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전주안내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발굴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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