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농식품부 하림 방문

국내 최대 규모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유럽 가금산업을 이끌고 있는 네덜란드와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Sonnema 차관, 주한네덜란드 Embrechts 대사, Aeres 그룹 컨설턴트 Bronkhorst 등이 지난 5일 하림을 방문했다.

이날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Sonnema 차관 일행은 닭고기 생산시설인 스톡사 설비를 점검하고, 엔지니어링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양 측은 국내 가금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양계 기술 개발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양계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키로 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네덜란드 정부, 네덜란드 양계 전문센터 및 Aeres 그룹과 상호 교류를 통해 가금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네덜란드와 선진 양계 기술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지난 2016년 네덜란드 바네벨트시와 협약을 통해 가금류 산업 선진 기술과 정보를 공유, 국내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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