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편내외 프로젝트 지원
극영화등 대상 9일부터 진행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네마펀드(Jeonju Cinema Fund, JCF)’를 통해 2019년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

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 이충직)는 저예산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전주시네마펀드 프로젝트 공모를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네마펀드는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전주프로젝트마켓이 운영하는 기획개발기금으로 연간 10편 내외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1차 기획개발비를 지원받아 개발과정을 거친 후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이때 최종 심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에 한해 2차 개발지원금을 시상한다.

공모대상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공동제작 및 외부 투자가 가능한 작품으로 극영화는 초고 이상의 시나리오를 보유한 제작비 4억 규모의 저예산 장편영화, 다큐멘터리는 제작 진행 상황 70% 이하의 장편 기획물이면 응모 가능하다.

이 중 프로젝트 1편은 전주영화제의 제작 투자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에 선정될 수도 있다.

2017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된 이동휘, 이상희 주연의 ‘국도극장’(감독 전지희)과 2018 선정작인 ‘불숨’(감독 고희영)은 내년 5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인과 기성 모두 지원 가능 이번 공모는 전주프로젝트마켓 홈페이지(jpm.

jiff.

or.

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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