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오는 30일까지 휴면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휴면예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안내장 발송과 유선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은행의 전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휴면예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제시하면 통장이나 인감이 없더라도 해당 예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잊고 있었던 금융자산을 돌려 드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금융회사별로 흩어져 있는 고객 본인의 금융정보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를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