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2019년 체육시설 생활SOC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내 펜싱장과 실내 야구연습장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SOC사업은 체육·교육·문화시설 등을 늘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체육시설 생활SOC사업으로 ▲펜싱 아카데미 건립 사업(국비 15억 원, 지방비 35억 원) ▲실내 야구연습장 건립 사업(국비 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인프라 확보를 위해 생활SOC사업에 공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체육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