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가 그룹형 심리운동 프로그램인 ‘분노조절 프로그램’ 사업성과를 공유,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향후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7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지난 6일 그룹형 심리운동 프로그램인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랑아동발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채경석)와 함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서가 불안정한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사회·정서적 회복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동물키우기(햄스터), 나만의 작물(꽃, 채소 등) 키우기, 미래 꿈에 대한 체험(바리스타, 제빵, 목공 등) 등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 모습을 비교해, 효과성 평가 및 아동 개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향후 진행방향을 논의하였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이들 개개인의 발달과정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미래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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