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전북센터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전북 관내 3개 보증센터(전북·정읍·남원)는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수산업자(개인·법인)에게 위탁금융기관을 통한 농어업인 지원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데 적극 나섰다.

센터의 10월말 현재 누적 지원은 6만9천여건, 순신규보증 4,061억원, 보증잔액 1조8천억원이다.

올해 4월부터 창업지원 우대보증 프로그램으로 농어업후계자 보증한도 확대, 보증비율 상향(90%→95%), 청장년 귀농어 창업우대보증 대상연령 확대(만45세이하→만55세 이하) 등 농신보 ‘제도개선’을 통해 전북지역 귀농인과 농업인 후계자에게 올해 600여건에 690억원을 적극 지원했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에도 도움을 줬다.

또한 8월부터 보증한도를 상향해 개인(10억원→15억원) 법인(15억원→20억원)으로 동일인 보증 최고 한도 상향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지역보증센터 이민호 센터장은 “전라북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농어업인 보증지원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농어촌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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