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노회 교역자부인회(회장 박혜란‧예일교회)가 지난 8일 한일장신대 총장실에서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22~24일까지(3일간) 한일장신대 도서관 앞에서 개최한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기도 하다.

박혜란 회장은 “신앙이 좋고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지만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신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 친구들이 재정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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