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i-CAD 교육사업단은 9일 제2공학관 세미나실에서 ‘2018 산·학·관 공동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임광희 i-CAD 교육사업단장,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교육성과 및 작품 전시 △프로젝트 결과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총 12개 팀이 출품한 프로젝트 시상에서는 빅맨 팀의 ‘초음파 센서와 LED 경고등을 이용한 사각지대 경고 장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누마즈대학 팀의 ‘고정 소수점 카메라를 이용한 차량 흐름 측정 시스템 개발’이 최우수상을, 와드 팀과 W.A.T 팀의 ‘A필러 및 차체로 인한 사각지대 최소화’와 ‘자작 자동차 제작’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임광희 i-CAD 교육사업단장은 “전북도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및 기계 부품산업에 특성화된 CAD/CAM/3D 프린팅 설계 인력을 양성키 위해 앞으로 교육 인프라 구축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 기술력을 산업체에 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기계·자동차 부품 설계(CAD/CAE/3D프린팅) 분야에 선정된 우석대학교 i-CAD교육사업단은 연간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기계자동차공학과 및 전기전자공학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특화전략 취업캠프 △하계 현장 실습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CAD/CAE 교육 △CAD/3D프린팅 경진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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