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면 관기마을 주민자치회(회장 전홍묵)가 주최한 ‘2018 지사 그려 그려축제 ’가  11일 마을 주민과 출향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사 그려 그려축제는 우리 농산물과 농촌마을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주민자치 축제로써, 특히 관기마을 대표 농산물인 감을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관기마을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연주, 마을 전통놀이마당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기마을 주민들과 함께 작은 농촌마을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홍묵 회장은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지사 그려 그려축제에 함께 해주신 마을주민과 출향민께 감사 드린다”며, “오늘 축제를 발판으로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윤 지사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그 어떤 축제보다 훈훈하고 풍성한 축제였다”며, “관기마을 주민자치회의 회장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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