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구형준 진봉면장은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16~`17년 농산종합평가 전국 최초 2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18년 논 타작물 재배면적 전국 1위 달성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구형준 진봉면장의 수상은 적극적인 농정시책 추진으로 김제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의 영광과 함께 전국농산분야를 선도하는 김제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구형준 진봉면장은 1983년 농업직 공채에 입사한 후 올 9월 진봉면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지난 34년간 농업, 축산, 유통 등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업무를 두루 섭렵하여 행정가이자 농업전문가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

  특히 식량산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쌀 적정생산 추진 및 논 타작물 전환 확대 등을 통해 곡물수급 및 가격안정에 이바지하여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농산시책 종합평가 전국 최초 2년연속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 2018년 쌀 적정생산 추진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목표면적 1,257ha 대비 2,070ha(164%) 달성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구형준 진봉면장은 2014년 농립축산식품부장관표창, 2015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타게하기 위해 식량작물 분야의 고소득 창출과 농가소득증대, 김제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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