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14일 ㈜광림(대표 성석경)과 전기특장차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특장차 분야 선두기업인 광림이 군산대와 협력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군산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림과 군산대는 군산새만금 지역에 차세대 친환경 특장차 거점 구축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특장차 및 관련 장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특장차 관련 기계전기 분야 등에 대한 R&D지원 및 노하우 공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에 대한 공동 활용, 광림특장차 군산지역 진출 시 군산대 관련학과 재학생에 대한 취업 지원 등이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