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대구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정기교류 행사’가 15, 16일 양일 간 원광대에서 진행됐다.

15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공동학술세미나에서는 ‘한국사회의 근대화와 종교’를 주제로 계명대 김중순 교수와 원광대 박광수 동양학대학원장이 각각 발표했다.

이어 16일 원광대 야구장에서는 양교 야구팀 선수들이 나서 친선야구교환경기를 가졌다.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 동안 지속된 두 대학의 관계가 대학문화의 한 현상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지금까지 서로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교는 지난 1998년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간담회 및 공동학술세미나, 친선 야구경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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