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들이 워크숍을 열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완주군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수)가 주관하는 ‘2018년 완주군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비전소통 워크숍’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하동 켄싱턴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종사자 150명(40여개 사회복지 기관‧시설)과 이계임 완주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박도희, 임미정 사회복지과 팀장이 참석했다.

  ‘복지 완주, 미래를 꿈꾸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조직 내 소통과 화합, 비전형성의 팀빌딩 프로그램 ‘쇼미더 하모니’ 드을 통해 완주군청 사회복지과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완주군 사회복지 현황과 과제, 사회복지인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했다.

  또한 2부 프로그램에서는 전라북도광역치매홍보대사인 모던포크듀오 ‘이상한계절’의 힐링 토크 콘서트 진행으로 복지 종사자에게 격려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튿날에는 쌍계사 가을맞이 트레킹을 실시, 각 분야별 복지 종사자간의 화합의 기회를 마련했다.

  김성수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최우선적으로 헌신하는 완주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힐링의 기회 및 기관과의 연합 구축을 위한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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