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기관단체 및 발전협의회 성금 300만원 기탁남원시는 연말연시 이웃사랑실천을 위한‘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11월 20일 시작을 하면서 그 첫 발자국을 산내면이 찍게 됐다.

지리산 뱀사골로 유명한 산내면을 사랑하는 ‘산내면 기관단체장 모임’(회장, 면장 우남제)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박완국) 관내 지역 주민의 나눔 실천을 위해서 성금 3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단체장 모임의 회장인 우남제 산내면장은 “그동안 회원 모임을 통해서 지역 이웃돕기를 고민하다가 산내면이라는 한정적 지역을 넘어 미세먼지처럼 탁한 요즘의 기부불신 분위기 해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산내면 기관단체 및 발전협의회에서 모금하여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희망2019나눔캠페인의 첫날 이웃돕기를 위해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산내면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리산 자락의 맑은 기운으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남원시 저소득층 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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