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건강한 자아성장과 발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바 조기발견 및 상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수능 이후부터 졸업까지 3개월간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정서적 안정을 주고 김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성장과 발달을 위해 상담과 프로그램, 정신건강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정서행동 지원사업의 전문상담 과정은 성격유형검사(MBTI)와 다면적인성검사(MMPI) 등 심층검사도구를 통해 자기 이해 및 인성 탐색,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을 돕고 전문요원의 전문상담과정을 거쳐 고위험군 청소년에게는 지속상담 및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활용하여 수능에 대한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 위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타인에 대한 존중 등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을 위한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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