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7일 ~ 11월18일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완주 봉동초등학교는 시,군 지역 예선을 걸쳐 9월15일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하여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 16개 지역 대표 스포츠클럽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실력을 발휘하는 대회이다 대회 첫날 각 4개조로 편성되어 조별 리그전에서 1,2위가 본선에 진출하였는데 봉동초등학교는 예선 3승을 하여 조 1위로 본선리그에 진출하였다.

이튿날 8강에서 대전도안초등학교를 맞나 3:0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강원 명주초등학교와 실력을 겨루었는데 아깝게 2:1로 패하여 단체3위에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까지는 봉동초등학교 서남순교장선생님의 관심과 전라북도 예체능분야 전북의 별 육성사업에 봉동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 받아 엘리트선수와 스포츠클럽선수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5학년 김지한, 임정연, 4학년 김태현, 김원겸, 노승민, 유승민, 김정석, 박리안 8명은 6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른 도 대표들을 이기고 단체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향후 봉동초등학교 스포츠클럽선수들은 엘리트선수로 진출하여 대한민국의 별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선수들은 다짐을 하였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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