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조상건 군산속편한내과의원 원장이 출연한 ‘수빈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2일 대학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김윤태 평생교육원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수빈장학금은 총 1000만 원으로 유아특수교육과, 간호학과, 체육학과, 유통통상학부에 재학 중인 학부생 12명과 유아특수교육학과와 심리운동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10명에게 각각 지급됐다.

장영달 총장은 전달식에 앞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출연해 주신 조상건 원장님께 감사하다”며 “수혜 학생들은 기부자의 뜻과 마음을 깊이 새겨 학업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빈장학금은 조상건 군산속편한내과의원 원장이 지난 2016년 3,000만 원을 출연해 조성된 장학금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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