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3일 전주 만성지구에 위치한 전주만성 에코르 1단지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도내 건축전공 대학생을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0월 도내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현장견학 지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원광대 건축공학과가 선정돼 노준석 지도교수를 포함한 41명이 현장견학 기회를 가졌다.

도내 건축전공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함양에 기여를 목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고 아파트 현장 마감시공 및 올해 12월에 개관예정인 견본주택 견학, 현장관계자와 대학생들 간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선·후배 간 폭넓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등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아파트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원광대학교 노준석 교수는 현장경험이 전혀 없는 대학생을 위해 아파트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해준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에게 감사의 말과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들을 위해 현장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