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도내 공사립 고등학교 수업료가 동결된다.

2008년 이후 11년째다.

전북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 정책 추진에 따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도 공사립 고교 수업료를 현행과 같이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고교 수업료는 1급지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2급지 읍면지역, 3급지 도서지역을 나뉜다.

전주와 군산, 익산 등 평준화지역 수업료는 1분기 31만,8000원(연 127만2,000원)이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분기별 25만500원(연 100만2,000원)이다.

2급지인 읍지역은 분기에 24만6,000원(연 98만4,000원), 면지역은 분기별 22만500원(연 88만2,000원)이며, 3급지인 도서지역은 분기에 14만9,700원(연 59만8,800원)이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