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철 대책기간(5.15.~10.15)재난안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과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이에 도는 재난위험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시급한 사업(내진보강사업 등)을 선정,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여름철 안전사고를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사전대비 기간을 운영, 인명피해 우려지역 258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중앙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지역자율방재단원과 공무원 합동으로 하상주차장, 침수위험도로 등 위험지역 예찰활동 등을 강화한 사례가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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