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향상 강화를 위하여 3일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은 박준배 김제시장,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다시 한번 각인시킴으로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김제경찰서 김남규 경위의 ‘재난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강의에 이어 김제소방서 이배근 소방교의 ‘화재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민 187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자율방재단은 태풍·호우·지진·폭염 등의 자연재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예찰활동과 무더위쉼터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재난안전도우미 역할도 병행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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