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나눔봉사단 반영곤 단장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8 전라북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반 단장과 부인 채금자씨는 도내 자원봉사 가족봉사단 최고 영예인 자원봉사왕 가족봉사단 부문에서도 도지사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반 단장은 36년간의 군 생활을 마친 후 부인과 함께 무료급식소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재가증 환자 및 노약자를 위한 목욕봉사를 비롯해 호스피스봉사활동 등을 해왔다.

또한 집수리, 반찬 나눔 활동 등 현재까지도 군산사랑나눔봉사단원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을 발굴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반영곤 단장과 부인 채금자씨는 오는 6일 개최하는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도 영광을 누리게 됐다.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군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하며 봉사한 자 중에서 5,000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에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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