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서 3년연속 선정 쾌거
워라밸 문화확산 사례 발표

전북도 인사행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 지방자치단체 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지자체 사례에 대한 발표와 평가를 실시해 전북도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지난달 27일에는 키르기스스탄 정부인사 관료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도의 인사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국내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전라북도 인사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지방인사혁신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운영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인사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지자체가 경진대회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북은 이 자리에서 조직문화개선을 통한 워라밸 문화확산을 주제로 인사혁신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도가 지난 1년간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펼쳤던 ‘가족친화적 일터만들기’,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개선’이다.

곽승기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전북이 나아가야 할 인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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