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18주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정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 그리고 전직 장차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 준비위원회의 양영두 준비위원(소충사선문화제위원장)은 “지난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식 당시 민주당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축하예술공연단을 이끌고 오슬로 현지에서 활동한 바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노벨평화상 수상 18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이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김대중 업적 재 조명될 것"
- 국회
- 입력 2018.12.06 16:23
- 수정 2018.12.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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