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종연, 이환기)는 관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사회단체나 개인 후원자를 통해 천사모-복지허브화 성금모금 활동을 꾸준히 펼쳐 성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달 13일 협의체는 회의을 통해 난방비가 꼭 필요한 대상자 10명을 선정하고 지난 6일 20만원의 주유쿠폰을 전달했다.

주유쿠폰을 받은 문모(83세) 어르신은 “수술을 해서 몸은 아프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이번 겨울이 큰 걱정 이였는데 이웃들이 도와줘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환기 신덕면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주유쿠폰이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좋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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